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라오의 분노 (문단 편집) == 문제점 == 한국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소모된 시설임에도 '''문제점이 많은 편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일본 도쿄 [[디즈니씨]]에 있는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크리스탈 스컬의 마궁'''을 따라했음에도 완성도가 낮다는 것.[* 일부 트랙이 외부로 노출이 되어 있다는 점은 같은 테마파크의 '''센터 오브 디 어스'''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어트랙션은 이집트를 전체적인 컨셉으로 잡아서 중남미의 숨겨진 사원을 탐험하는 인디아나 존스와 별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라이드 자체의 시퀀스 대부분이 인디아나 존스를 거의 그대로 모방한 것들이 많다. 파라오 상이 도넛 모양 구름을 쏘는 시퀀스, 거미가 등장하는 시퀀스, 화살이 날아오는 시퀀스, 동굴에서 돌이 굴러와 추락하는 시퀀스가 그렇다. 심지어 이 시퀀스는 인디아나 존스의 발뒤꿈치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효과와 퀄리티로 빈축을 샀다.[* 동굴에서 돌이 굴러오는 시퀀스는 현재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영상이 투사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두번째는 관리&유지 문제. 초기의 파라오의 분노는 리얼 파이어, 티클러, 레이저 빔 등 다양한 특수효과로 무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리얼 파이어는 관리 비용상 없애버렸고, 이 구간이 레이저로 교체되었는데, 현재는 그 레이저마저 가스로 바뀌었다. 티클러 효과는 알게 모르게 없어졌으며, 이로 인해 화려한 광선 효과를 위한 연기가 사라져 마지막 파라오의 방에서 거대 파라오 상이 쏘는 레이저 빔은 효과가 약해졌다. 이렇게 다양한 특수효과가 관리 미흡과 비용 문제로 인해 하나 둘 사라지다 보니, 재미는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각종 특수효과와 차량에서 나오는 BGM 및 효과음의 싱크가 잘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있다. 아직 특수효과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효과음이 먼저 꺼지거나, 쇼세트 구간을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음악이 꺼지고 그 다음 구간의 음악이 벌써 나오는 등. 2012년 리뉴얼 후에는 그나마 평이 좋았던 대기공간인 로얄 이집트 박물관을 없애 욕을 많이 먹었다. 이후 그 자리에는 신기한 미술관이 들어왔다가 그럴싸진관으로 바뀌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렇게 다양한 효과와 첨단 장비가 사용되는 민감한 시설임에도 무려 4층이라는 높은 위치에 얹혀 있어 애초부터 운행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파라오의 분노가 위치해 있는 바위산 모형 내부는 정글탐험보트의 수로, 후렌치 레볼루션의 레일, 다이나믹 시어터의 극장, 그리고 손님들이 다니는 통로들로 베베 꼬여있다. 만들기 전에도 너무 좁아터지는 곳을 무턱대고 560억이란 거금을 들여서 막상 좁은 곳을 더 좁게 만들었으니... 이 시설의 원조격인 인디아나 존스도 하강 시퀀스의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굳이 스릴에 욕심을 부려 높은 하강 시퀀스를 억지로 쑤셔넣다 보니 결국 중간에 그 높이를 완화하는 리뉴얼까지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돈을 더 많이 들여서 오픈했어도 아직까지 인지도와 인기면에서는 신밧드의 모험이 이 어트랙션을 앞선다. 게다가 이 어트랙션의 오픈으로 '''중세 유럽'''이 테마였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정체성이 크게 흐려졌고,[* 시발점은 1993년에 [[쥬라기 공원]]이 흥행하면서 무리하게 공룡 테마를 끼얹은 [[후룸라이드(롯데월드 어드벤처)|후룸라이드]]였지만 이것에 결정타를 먹인건 2005년에 오픈한 파라오의 분노였다.] 어드벤처를 순환하는 풍선비행과 후렌치 레볼루션이 뜬금없는 이집트 구간 때문에 간접피해[* 월드모노레일은 트랙이 외부에 있어 다행히 그 피해를 보지 않았다.]를 보았다. 두 어트랙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롯데월드의 모습이 파라오의 분노로 인해 많이 가려지고 만 것이다. 다만 위의 문제점들은 어디까지나 테마파크 동호인들의 입장에서 다룬 것일 뿐, 실제로는 테마에 맞지 않는다는 점과 일부 부실해진 효과를 제외하면 '파라오의 분노'란 놀이기구의 평가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 2023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놀이시설이며, 롯데월드 내 다크라이드 중에서도 [[혜성특급]] 못지않게 대기시간이 긴 편이다.[* 파라오의 분노를 이용하는 손님들 중에서 도쿄 디즈니씨의 인디아나 존스 놀이기구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보자.] 사실 애니메트로닉스나 특수효과의 고장이나 부실화는 다크라이드의 정점인 디즈니파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롯데와는 달리 문제가 발견되면 조금 오래 걸릴지언정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이기에 욕을 먹지 않는 것. 따라서 그간 지적받았던 롯데의 시설 관리부실이 파라오의 분노가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3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는 신규시설을 오픈하는 대신 그동안 지적받았던 점과 노후화된 대규모 시설들을 리뉴얼하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고 그로 인해 [[신밧드의 모험(롯데월드 어드벤처)|신밧드의 모험]]과 [[환타지 드림]], [[혜성특급]], [[월드 모노레일]] 등이 깔끔하게 리뉴얼된 만큼 차후에 파라오의 분노 역시 장기간 문을 닫고 리뉴얼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시설 전체가 퇴화되고 있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국내의 다크라이드 중에서 가장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근래에 리뉴얼된 [[환타지 드림]]과 [[혜성특급]]은 안정적으로 리뉴얼이 잘된 케이스에 속하고 [[신밧드의 모험(롯데월드 어드벤처)|신밧드의 모험]] 역시 연출 수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티가 나기에 평가는 나쁘지 않다.] 특수효과가 하나둘 철수되어가고 있고 알록달록한 조명을 설치하여 라이드의 분위기를 흐린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아예 점검용 조명을 켠 채로 운행하여 라이드 전체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